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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강신업 변호사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을 운영하고 있는 강신업 변호사가 "개들이 짖어도 김건희 팬덤은 계속된다"고 말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강 변호사는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김건희 팬덤'을 무너뜨리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팬덤과 가스라이팅의 일대 대결"이라며 이처럼 주장했다.
또 다른 글에는 매관매직척결 국민연대 가입을 권유함과 동시에 "개들이 짖어도 나라는 우리가 구한다"고 적어놨다.
앞서 강 변호사는 최근 '월 회비 1만원'을 내걸고 '매관매직척결 국민연대 회원 가입 안내문'을 올린 바 있다.
이에 이와 관련해 일부 비판이 이어졌다. 유창선 시사평론가는 "언젠가는 터질 윤석열 정부의 지뢰"라고 주장했다. 진중권 전 도동양대학교 교수도 "김건희 여사님, 이 분 정리하세요. 더 큰 사고 치기 전에"라고 적었다.
이에 강 변호사는 유 평론가를 향해 '개자X' '듣보잡(듣도 보지도 못한 잡것)' 등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고, 진 전 교수를 향해 "너나 잘하세요"라고 응수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