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노선을 증편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23일부터 주 4회 재운항하는 인천~태국 방콕 노선을 7월 1일부터는 주 7회로 늘리고 7월 20일부터는 주 14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필리핀 노선도 확대한다.
22일부터 주 4회로 운항하는 인천~클락 노선은 7월 25일부터 주 7회로 증편되고, 인천~마닐라, 인천~보홀은 7월 1일부터 각각 주 7회, 주 4회로 증편한다. 이날부터 주 4회 운항하는 인천~세부 노선도 7월 20일부터는 주 7회로 증편한다.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오는 29일부터 주 4회 일정으로, 지방 출발인 부산~방콕 노선은 6월23일부터 주 2회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해 7월27일부터는 주4회 증편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동남아 노선 증편 운항에 맞춰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에 대한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월1일부터 10월29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인천~방콕 23만2500원 △부산~방콕 24만75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23만4500원부터 판매한다.
제주항공 항공기 B737-800. (사진=제주항공)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