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장에서 일본증시가 9500선을 회복했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38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7.01엔(0.07%) 내린 9559.31엔을 기록 중이다.
미국 고용지표 부진과 유럽발 경기 둔화 우려감으로 9400선을 겨우 지지하던 일본 증시는 엔·달러 환율 급등에 힙입어 계속해서 상승반전을 시도 중이다.
오후장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대비 엔화 가치가 85.28엔을 기록하며 85엔대로 올라선 점이 수출주를 중심으로 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일본 정부가 외환 시장에 개입했다는 루머가 돌면서 엔화가 급등 중이다.
같은시간 소니와 닌텐도가 각각 0.66%와 0.42% 오르고 있다.
혼다가 0.81%, 닛산과 도요타가 1%넘게 오르는 등 자동차주들도 상승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