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4거래일 연속 랠리를 이어가며 단숨에 1850선을 돌파했다.
지난 주말 미국의 제조업, 주택시장 지표 호전 소식에 이어 3분기 어닝시즌 기대감이 상승 탄력을 높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대비 9.66포인트(0.52%) 오른 1856.26을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9억원, 75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투신권의 펀드 환매 압력 매물 출회(181억원 순매도)로 74억원 매도 우위다.
선물시장에선 개인이 1722계약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6계약, 938계약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개인의 대규모 선물 매도로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쪽에서 615억원 가량이 매도 물량이 출회되면서 전체적으로 1075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27%), 운송장비(-0.41%), 금융(-0.18%)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운수창고(3.21%), 증권(1.67%), 기계(1.43%) 업종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혼조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6.20원 떨어진 11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