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인텔리안테크(189300)는 대표이사와 회사 임원·특수관계자가 자사주 6860주를 매입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회사의 총 발행 주식수의 0.07%에 해당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주요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최근 주가 하락과 관련해 경영진들의 책임 경영과 향후 경영 성과에 대한 강한 자신감의 표출”이라고 전했다.
인텔리안테크는 세계 시장에 위성통신 안테나를 개발 및 제조하는 업체로 해상용 위성통신안테나(VSAT) 시장을 이끌고 있다.
국내외 선주와 선단들의 위성통신을 활용한 선박 사물인터넷(IoT)과 스마트십(Smart Ship)채택으로 인해 선상에서의 데이터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회사의 위성통신 안테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 저궤도 고속 위성통신을 활용한 원웹(Oneweb)의 듀얼 파라볼릭형 안테나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외 차세대 위성통신 방식으로 꼽히는 평판형(Phase Array) 안테나 개발과 생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