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백연리 공동주택 조감도.(사진=금호건설)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금호건설(002990)은 경상남도 ‘함양 백연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 함양군 일원 1만9025㎡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0층, 4개동 아파트 306세대를 짓는 프로젝트로 총공사비는 571억원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4㎡의 단일평형으로 공급되며 전세대 남향 4베이(Bay)로 구성된다. 착공과 분양은 오는 9월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함양은 우수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투자선도지구인 e-커머스 전략산업 물류단지로 지정돼 오는 2024년 쿠팡 물류센터 등 대규모 물류단지 조성을 앞두고 있다”며 “아파트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분양 흥행이 기대되는 만큼 훌륭한 품질의 주택상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