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새로운 아이팟 3종을 국내에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팟 제품군은 아이팟셔플 6세대, 아이팟나노 6세대, 아이팟터치 4세대다.
새로 공개된 아이팟 셔플은 하드웨어에 수정을 가했다.
클릭휠을 추가했고, 상단의 버튼을 누르면 보이스 오버 기능을 통해 현재 어떤 가수의 노래가 플레이되고 있는지를 음성으로 말해준다.
25개국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클립을 추가했기 때문에 옷에 꽂을 수도 있다.
아이팟나노는 기존 제품보다 디자인에 많은 변화를 줬다.
외형상 46%정도가 작아져 아이팟 셔플과 사이즈가 거의 비슷하다.
무게가 21g으로 가볍고 클립을 추가했다.
안에다 가사를 집어넣어 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아이팟터치는 ios4.1버전을 탑재했고, 두께가 7.1mm로 얇다.
앱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고, 2만5천개 이상의 앱이 제공된다.
무엇보다 'face time'을 이용해 와이파이 지역 내에서 영상 통화가 가능해 아이폰4와 기능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셔플과 나노는 오늘 출시됐고, 터치는 다음달에 판매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sqazw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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