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사옥 전경. (사진=동아에스티)
[뉴스토마토 고은하 기자]
동아에스티(170900)는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602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8.7%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45% 감소했다.
회사 측은 영업이익은 연구개발(R&D) 비용과 일회성 비용인 지급수수료 등의 판매관리비 증가로 인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연구개발 부문과 관련해선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재 미국 및 유럽 9개 국 임상 3상 진행 중이며, 2022년 하반기 완료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올해 2분기 실적은 전문의약품(ETC) 부문, 해외사업 부문, 의료기기·진단사업 부문 등 전 사업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고르게 성장해 매출이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R&D 비용 등 판매관리비 증가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고은하 기자 eunh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