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8월 '힐스테이트 마크로엔' 분양

총 168세대 공급…투기과열지구 해제 대상

입력 : 2022-07-29 오전 9:14:55
힐스테이트 마크로엔 조감도.(사진=현대건설)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일원에 '힐스테이트 마크로엔'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8개 동), 총 95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416세대 △59㎡B 106세대 △59㎡C 30세대 △71㎡A 129세대 △71㎡B 98세대 △71㎡C 66세대 △84㎡A 80세대 △84㎡B 26세대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은 59㎡A 119세대, 59㎡B 49세대 총 168세대가 공급된다.
 
청약은 내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8월17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한편 단지는 지난해 7월 행정구역이 의창구에서 성산구로 변경됐으나 관리처분인가 시점 행정구역인 의창구로 분류된다. 현재 창원시 의창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면서 분양권 전매제한이 완화되고, 재건축·재개발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은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 중심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이 인접한데다 대형공원, 복합 쇼핑몰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고돼 있어 입주 후가 더 기대되는 단지"라며 "신주거타운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이며 규제 해제로 인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만큼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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