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1만9922명…코로나 2년반, 전 국민 40% 감염(종합)

수도권 6만787명·비수도권 5만8535명
3일 0시 기준 누적 2005만2305명
사망자 26명…누적 2만5110명·치명률 0.13%

입력 : 2022-08-03 오전 10:24:42
 
[뉴스토마토 김현주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9922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2005만2305명으로 코로나 발생 2년반 동안 인구의 40%가 감염됐다. 정부는 감염자가 많은 곳을 집중 관리하는 '표적 방역'에 나설 계획이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9922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11만9322명, 해외 유입은 600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005만2305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 일일 확진자 수는 28일 8만8361명, 29일 8만5299명, 30일 8만1984명, 31일 7만3565명, 1일 4만4668명, 2일 11만1789명이다.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는 신규 위중증 환자는 284명으로 전날 보다 2명 늘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위중증 환자는 28일 196명, 29일 234명, 30일 242명, 31일 284명, 1일 287명, 2일 282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는 26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5110명, 치명률은 0.13%다. 최근 일주일 사이 하루 사망자는 28일 25명, 29일 35명, 30일 35명, 31일 20명, 1일 21명, 2일 16명으로 나타났다.
 
어제 하루 동안 사망한 26명 중 88.5%인 23명이 60세 이상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 284명 중 60세 이상은 235명으로 82.7%를 차지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6만787명으로 50.9%를 차지했다. 수도권 별로는 서울 2만2986명, 인천 6163명, 경기 3만1638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6649명, 대구 4746명, 광주 3489명, 대전 3503명, 울산 2829명, 세종 933명, 강원 4589명, 충북 3916명, 충남 5539명, 전북 4276명, 전남 3614명, 경북 6146명, 경남 6352명, 제주 1954명이다.
 
전국에 있는 코로나19 병상은 총 6326병상이다. 가동률은 중환자를 전담으로 치료하는 위중증 병상이 30.0%를 기록했다. 준중환자 병상인 준중증병상은 48.6%로 나타났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인 중등중병상은 39.2%다. 경증 환자가 있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2.1%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하루 사이 11만6903명 늘었다. 총 재택치료자 수는 47만5440명이다. 이중 집중관리군은 1만4259명이다.
 
코로나19 진료체계를 통합한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593개소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9314개소다.
 
하루 동안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차 접종 446명, 2차 접종 367명, 3차 접종 3615명, 4차 접종 10만1590명이다. 
 
이기일 중앙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1만명대를 넘어섰고 오늘까지 누적 확진자는 전 국민의 38.8%에 해당하는 2000만명을 드디어 넘어섰다"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연장, 해수욕장,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에서는 각별한 유의를 거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우리에게는 2년7개월동안의 코로나19를 헤쳐온 경험과 많은 데이터가 있다. 또 충분한 백신과 치료제, 의료대응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국민들께 일상을 돌려 드리면서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곳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표적 방역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9922명이다. 사진은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 선 시민들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김현주 기자 k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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