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데뷔 15주년을 맞은 소녀시대가 오는 5일 정규 7집 ‘FOREVER 1’(포에버 원)으로 돌아온다.
지난 2017년 8월 발매한 정규 6집 ‘Holiday Night’(홀리데이 나이트) 이후 약 5년 만의 컴백이다.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새 음반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 ‘FOREVER 1’을 비롯해 다양한 분위기의 총 10곡이 수록된다.
타이틀 곡 ‘FOREVER 1’은 다이내믹한 전개와 에너제틱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팝 댄스 곡으로, 소녀시대 특유의 시원한 가창이 마치 페스티벌 현장에 있는 듯한 신나는 분위기를 선사하는 노래다. 가사에는 언제 어디서나 힘이 되어주는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영원한 사랑을 담았다.
신곡 ‘Closer’(클로저)는 감각적인 디스코 리듬 위 아련한 피아노 리프가 흥겨운 그루브를 선사하는 팝 곡이다. 가사에는 연애 시작 전 서로 밀고 당기는 미묘한 상황에서 상대방이 조금 더 다가와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솔직담백한 표현들로 풀어냈다.
또 다른 수록곡 ‘Freedom’(프리덤)은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풍성한 하모니가 꿈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신스 팝 곡.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진정한 내 모습을 발견하고 자유로움을 느낀다는 내용의 가사가 특징이다.
통통 튀는 신스 사운드와 아름다운 벨소리가 어우러진 포근한 분위기의 미디엄 팝 곡 ‘완벽한 장면 (Summer Night)’에는 좋아하는 상대와 함께 보내는 행복한 여름 밤의 풍경을 그린 가사로,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정규 7집 ‘FOREVER 1’ 실물 음반은 8일 만나볼 수 있다.
소녀시대 정규 7집 'FOREVER 1' 단체 이미지. 사진=SM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