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HMR) 전문 푸드몰 쿠캣은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 지하 1층에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 쿠캣마켓 코엑스몰점을 ‘쿠캣 코엑스 다이닝랩’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사진=쿠캣)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쿠캣이 서울 강남 한복판에 쿠캣만의 새로운 맛을 연구하고 선보이는 푸드연구소를 세웠다.
간편식(HMR) 전문 푸드몰 쿠캣은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 지하 1층에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 쿠캣마켓 코엑스몰점을 ‘쿠캣 코엑스 다이닝랩’으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쿠캣 코엑스 다이닝랩은 ‘음식 연구에 미쳐버린 크레이지 캣’이라는 콘셉트 하에 선보인 공간이다. 맛과 음식에 대한 끊임 없는 연구를 토대로 반기별로 신메뉴를 개발해 일정 기간 동안 판매하고, 해당 메뉴의 판매 종료 후에는 또 다시 개발한 새로운 메뉴를 판매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쿠캣 코엑스 다이닝랩이 제시한 첫 번째 연구 주제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김밥이다. ‘쿠캣, 어디까지 말아봤니?’라는 부제로 이제까지 어디에서도 접하지 못한 쿠캣표 특제 김밥을 개발해 판매한다.
궁채장아찌김밥, 샐러드키토롤, 꼬시래기꼬순김밥, 돈가스 치즈김밥, 땡초소시지김밥, 통삼겹김밥 등 총 6종으로, 일반적인 김밥 레시피에서 벗어난 새롭고도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밥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다양한 음식도 판매한다. 라면 메뉴로는 감자탕얼큰라면, 차돌박이파탑라면, 이태리칼국수 등이 준비돼 있으며, 쭈꾸미플래터, 베이컨깻잎감자전, 육즙교자만두 등은 사이드 메뉴로 즐길 수 있다. 라면 및 사이드 메뉴의 경우, 단품으로도 뛰어난 맛을 자랑하지만, 김밥에 곁들이면 한층 조화로운 맛을 만끽할 수 있다.
쿠캣은 쿠캣 코엑스 다이닝랩 오픈을 기념하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쿠캣 공식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 내 이벤트 페이지에 쿠캣 코엑스 다이닝랩 오픈을 축하하는 댓글을 작성하면 총 7명을 추첨해 4만원 상당의 식사 메뉴 이용권을 증정하며, 추가로 100명을 추첨해 적립금 1000원을 제공한다.
방문 고객의 경우, 필수 해시태그(#쿠캣·#쿠캣마켓·#쿠캣다이닝랩·#다이닝랩김밥)를 삽입한 SNS 게시물을 업로드한 뒤 현장 직원에게 인증하면 제품 5000원 이상 구매 시 즉석에서 바로 1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쿠캣 코엑스 다이닝랩은 식료품점(grocery)과 레스토랑(restaurant)이 결합한 '그로서란트(grocerant)’ 형태의 매장으로, 식사 메뉴 외에도 500여 종에 달하는 식음료 제품을 동시에 판매한다. ‘쿠캣 딸기쏙우유 찹쌀떡’, ‘쿠캣 매콤크림 닭갈비’, ‘쿠캣 햄폭탄 부대찌개’ 등 베스트셀러를 포함한 쿠캣 PB(Private Brand) 제품을 쿠캣 코엑스 다이닝랩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 천수현 국가 대표 전통주 소믈리에가 엄선한 우리술 역시 판매한다.
쿠캣 관계자는 “쿠캣 코엑스 다이닝랩은 먹는 것에 진심인 쿠캣이 맛에 대한 새로운 시도와 연구를 진행하며 얻은 결과물을 선보이는 장소”라며, “앞으로도 쿠캣 코엑스 다이닝랩은 정기적으로 연구 주제를 바꿔가며 세상에 숨어 있는 다채로운 맛을 찾아내 고객분들께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