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웅진씽크빅(095720)은 AI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 내 '스마트올 메타버스' 코너에 한국 최초 달 궤도선 다누리호 발사 기념 '달 탐사'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올 메타버스에서는 메타버스 교실, 도서관, 미술관, 우주과학 등 가상의 학습 공간을 운영 중으로, 특히 최근에 열린 우주과학 공간에서는 국내외 우주 관련 이슈에 따라 가상현실 속 과학 체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지난 6월 누리호 발사 기념 '로켓 쏘기', 행성 정렬 기념 '태양계 탐험'에 이어 이번 8월에는 달 탐사선 다누리호 발사 시점에 맞춰 달 탐사 콘텐츠를 선보였다.
웅진스마트올 메타버스 다누리호. (사진=웅진씽크빅)
달 탐사에서는 다누리호에 탑재된 여러가지 기능과 목표, 달까지의 이동 방식 등 다채로운 지식과 정보를 소개한다. 9월 업데이트 이후에는 우주선을 타고 달을 관찰해보는 것은 물론 직접 달 표면에 착륙할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오픈한다.
실제 다누리호가 달 궤도에 진입하기 위해 항해하는 동안 아이들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누리호의 여정을 함께 체험하며 우주과학 분야의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다.
김의영 웅진씽크빅 MetaX-PJT 팀장은 "메타버스에서는 시공간을 뛰어넘어 경험의 영역을 무한대로 확대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