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케이비테크놀러지(대표이사 조정일)는 이집트 메이저 은행인 이집트 국립은행 등 2개 은행에서 70만장의 은행카드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집트 등 아프리카 지역은 메이저급 은행을 중심으로 중소 은행 등이 2011년 상반기 은행카드 도입을 계획하고 있어 케이비티는 또 다른 대형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케이비티는 “제품 '코나(KONA)'가 아프리카 지역의 첫 국제 규격 제품으로 채택됐다"며 "이집트 수주를 시작으로 알제리, 모로코, 튀니지, 리비아 등의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케이비티(052400)는 이집트가 진행 중인 국제규격의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전환 수량의 50% 이상을 수주했으며, 2차와 3차, 4차 수주 물량이 예고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