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그룹, 호우피해 이재민에 2억원 상당 물품 지원

광림·미래산업 등 속옷·양말 1만3000여개 전달

입력 : 2022-08-19 오후 3:28:51
19일 수원시 소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진행된 기부식(사진=쌍방울그룹)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쌍방울그룹은 최근 발생한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2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광림과 미래산업 등 쌍방울그룹 계열사가 참여한 가운데, 총 1만3000여개의 속옷 및 양말이 전달됐다. 구호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통해 수해 이재민과 소외 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쌍방울그룹은 강원도 산불, 코로나19 등 국가적 재난 발생 시에도 구호 물품을 내놓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사회적 소외 계층 지원 등을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3월 경북 울진, 강원도 삼척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21억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쌍방울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생활에 필요한 제품들을 지원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우리 이웃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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