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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웰패션)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코웰패션(033290)은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오픈 중 하나인 프랑스 롤랑가로스와 레포츠 캐주얼 의류판매를 위한 브랜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웰패션은 내년 1분기 론칭 및 마케팅 행사를 갖고 TV홈쇼핑, 온라인몰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코웰패션은 롤랑가로스의 고품격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스웨터·점퍼·티셔츠·팬츠 등 다양한 남녀라인업을 선보여, 어패럴 부문에서 골프웨어에 이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하반기 글로벌 브랜드 도입을 확대해 언더웨어 및 어패럴 등 주력 사업의 실적 성장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피파·아워플레이스·BBC 어스 등 신규 브랜드 사업을 육성함으로써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피파는 지난달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9월 말까지 전국 14개 이상의 백화점 및 면세점 입점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지난 7월 2200만달러의 중동 수출 계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된 가운데 동남아 등 해외 각국으로의 수출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이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세계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롤랑가로스와의 브랜드 계약을 통해 향후 다양한 테니스웨어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며 “골프웨어에 이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해 향후 어패럴 부문의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