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주 기자] 신규 확진자 수가 14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573명으로 4월 26일 이후 120일 만에 가장 많았다. 최근 일주일 사이 위중증 환자 수도 400명대 후반~5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하루 사망자는 63명이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만9339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13만8883명, 해외 유입은 456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258만8640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 일일 확진자 수는 18일 17만8533명, 19일 13만8788명, 20일 12만9380명, 21일 11만915명, 22일 5만9032명, 23일 15만258명이다.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는 신규 위중증 환자는 573명으로 전날 보다 86명 늘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위중증 환자는 18일 470명, 19일 492명, 20일 511명, 21일 531명, 22일 551명, 23일 487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는 6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6224명, 치명률은 0.12%다. 최근 일주일 사이 하루 사망자는 18일 61명, 19일 83명, 20일 84명, 21일 64명, 22일 65명, 23일 52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6만190명으로 43.3%를 차지했다. 수도권별로는 서울 2만569명, 인천 7013명, 경기 3만2608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8591명, 대구 7875명, 광주 5722명, 대전 4181명, 울산 3249명, 세종 1164명, 강원 4610명, 충북 4672명, 충남 6366명, 전북 5507명, 전남 6071명, 경북 9028명, 경남 9583명, 제주 2074명이다.
전국에 있는 코로나19 병상은 총 7504병상이다.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44.9%, 준중증병상 58.1%, 중등중병상 43.9% 등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9.0%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하루 사이 13만9978명 늘었다. 총 재택치료자 수는 69만5214명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 1만3805개소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9개소다.
하루 동안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차 접종 401명, 2차 접종 295명, 3차 접종 2508명, 4차 접종 3만7778명이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만9339명이다. 사진은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김현주 기자 kkhj@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