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주 기자] 신규 확진자 수가 4만3142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597명으로 4월 26일 이후 약 4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6차 재유행 이후 위중증 환자는 연일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3142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4만2782명, 해외 유입은 360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302만6960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 일일 확진자 수는 23일 15만212명, 24일 13만9310명, 25일 11만3359명, 26일 10만1140명, 27일 9만5604명, 28일 8만5295명이다.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는 신규 위중증 환자는 597명으로 전날 보다 16명 늘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위중증 환자는 23일 487명, 24일 573명, 25일 566명, 26일 575명, 27일 579명, 28일 581명을 나타냈다.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는 49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6618명, 치명률은 0.12%다. 최근 일주일 사이 하루 사망자는 23일 52명, 24일 63명, 25일 108명, 26일 81명, 27일 86명, 28일 70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2만102명으로 47.0%를 차지했다. 수도권별로는 서울 5752명, 인천 2469명, 경기 1만1881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796명, 대구 1953명, 광주 1481명, 대전 1527명, 울산 813명, 세종 434명, 강원 1504명, 충북 1601명, 충남 2024명, 전북 1537명, 전남 1899명, 경북 2728명, 경남 2549명, 제주 834명이다.
전국에 있는 코로나19 병상은 총 7566병상이다.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43.7%, 준중증병상 56.6%, 중등중병상 43.1% 등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9.8%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하루 사이 5만382명 늘었다. 총 재택치료자 수는 57만7324명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 1만3832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19개소다.
하루 동안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차 접종 1245명, 2차 접종 1035명, 3차 접종 5904명, 4차 접종 7만5652명이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3142명이다. 사진은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 (사진=뉴시스)
세종=김현주 기자 kkhj@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