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태성, 야생마 같은 다큐 감독

입력 : 2022-08-29 오후 5:07:01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이태성이 ‘삼남매가 용감하게’로 4년 만의 KBS 안방극장 복귀 소식을 전했다.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측은 극 중 차윤호로 분해 열연을 펼칠 이태성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K-장녀와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다는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다.
 
이태성은 극 중 야생마 같은 다큐멘터리 감독 차윤호 역을 맡았다. 차윤호는 무뚝뚝하고 대범한 성격의 인물. 캠핑이나 아웃도어 스포츠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집에서 영화를 보고 요리하는 것도 좋아하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공개된 첫 스틸에서 이태성은 환한 미소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표정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태성은 여심을 설레게 하는 미소와 함께 때로는 진지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등 상반된 분위기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다른 사진 속 이태성은 손짓을 섞어가며 누군가와 대화를 하고 있다. 그는 무뚝뚝하지만 쿨한 매력으로 여심을 설레게 한다고.
 
‘삼남매가 용감하게’ 제작진은 “이태성은 같은 남자가 봐도 정말 멋있고 남성미가 넘치는 배우다. 그의 든든함이 차윤호 캐릭터에 그대로 드러나는 것 같다”며 이태성의 캐릭터 소화력에 대해 칭찬했다.
 
이어 “차윤호는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반전 있는 내면을 지닌 캐릭터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주말 저녁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할 이태성의 열연은 9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만날 수 있다.
 
KBS 2TV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태성. (사진=지앤지프로덕션)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신상민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