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트와이스(TWIC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2주 연속 톱10에 올랐다.
12일(현지시간) 빌보드는 오는 17일 자 차트 예고 기사에서 트와이스가 지난달 26일 발매한 미니 11집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는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9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주 10만장 상당량의 판매량보다 73% 하락한 2만8000장 상당의 판매량이지만 2주 연속 톱10 기록을 견인했다. '비트윈 원앤투'는 지난 주 '빌보드 200'에서 3위로 데뷔했다. 전작과 동일한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이번 앨범은 트와이스 멤버 9명 전원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뒤 발매한 앨범으로 주목 받았다. 트와이스는 해당 음반으로 빌보드 내 주요 차트인 '아티스트 100' 첫 1위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아티스트 100에서 1위를 차지한 한국 가수는 트와이스 포함 총 5팀이다. 그룹은 이번 주 '아티스트 100'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와이스 미니 11집 'BETWEEN 1&2' 단체 이미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