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KT엠모바일은 16일 애플의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 아이폰14 시리즈 출시에 맞춰 '아이엠14(아이폰14+엠모바일)' 사전 찜하기 프로모션을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KT엠모바일 다이렉트 몰에서 간단한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월 통신비 5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대상으로 500명을 추첨해 이마트 상품권 5만원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9월 한정 프로모션으로 최대 9만원 상품권 및 할인쿠폰 혜택을 제공해 아이폰14 자급제 추첨 경품 당첨 고객은 최대 14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애플은 지난 7일(현지시간) 아이폰14 시리즈와 애플 워치, 에어팟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는 2018년 아이폰X부터 유심과 e심(eSIM) 모두 사용이 가능했으며, 이번 출시되는 아이폰14에도 e심 서비스가 제공된다.

 

KT엠모바일은 국내에서도 e심 서비스가 상용화되면서 아이폰과 알뜰폰 요금제를 찾는 소비자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알뜰폰 요금제의 경우 이동통신사 요금제에 비해 가격 부담이 적은 만큼, 아이폰14 자급제와 알뜰폰 e심 결합 방식으로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T엠모바일은 지난 6월 아이폰 자급제와 알뜰폰 유심을 원스톱(One-Stop) 구매할 수 있도록 애플 공식 리셀러 업체인 롯데하이마트, 윌리스와 제휴를 체결하기도 했다. 해당 제휴 업체에서 아이폰14 자급제 단말기를 구매하고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를 결합하여 간편하게 통신비 절약이 가능하다.

 

KT엠모바일 무약정 요금제는 초알뜰 요금제(월 5500원)을 비롯해 신한 모두다 맘껏 7GB+(시즌) (월 1만7500원), 신한 모두다 맘껏 11GB+(시즌) (월 3만3900원) 등 초저가부터 5G 요금제까지 다양하고 합리적인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