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남궁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궁민 소속사는 20일 “남궁민은 금일 오전 경미한 몸살 증상을 느꼈으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자택에서 자가진단 키트 검사를 실시,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하여 신속항원 검사를 받았으며 최종 양성임을 확진받아 금일 예정되어 있던 ‘천원짜리 변호사’ 제작발표회 및 라디오 생방송 출연을 부득이 취소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제작발표회를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과 스태프, 동료 배우 분들께 심려와 함께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남궁민은 자택에서 머물며 휴식 중에 있으며 가벼운 몸살 증상 외 특별한 이상 증상은 없는 상태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여 남궁민 배우의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조속히 회복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3시30분 진행될 예정이었던 제작발표회가 취소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남궁민, 김지은, 최대훈, 김재현PD와 함께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극의 주연인 남궁민의 부재로 인해 행사 자체를 취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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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코로나19 확진. (사진=S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