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일본의 9월 지역체감경기가 6분기만에 하향조정됐다.
일본 경제산업성이 5일 발표한 9월 지역경제산업조사에 따르면 전체 경기에 대한 판단을 "일부 어려움이 남아있지만 꾸준히 회복되고 있다"에서 "그동안 일부 회복조짐이 있었지만, 여전히 어려워 앞으로 악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6분기 만에 하향조정했다.
전국 10개 지역 중 3개지역이 하향조정됐고, 오키나와 등 2개지역이 상향조정됐다. 홋카이도, 킹키, 시코쿠, 규슈 등은 판단을 보류했다.
이전 조사에서는 8개지역이 상향조정된 바 있다.
경제산업성은 "엔고의 장기화와 에코카 보조금 등의 정책효과가 사라지는 것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