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중소PP 제작 지원 공모전' 시상식 진행

6년간 40개 중소PP에 25억 지원…대학생 공모전도 병행

입력 : 2022-10-05 오후 2:53:27
롯데홈쇼핑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학회와 공동 주최한 '제7회 중소PP제작 지원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사진=롯데홈쇼핑)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롯데홈쇼핑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학회와 공동 주최한 '제7회 중소PP 제작 지원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PP는 케이블TV나 위성방송에 고유 채널을 가지고 TV 프로그램을 제작 및 편성해 종합유선방송 사업자(SO)나 위성방송에 제공하는 사업자다. 
 
이번 공모전은 심사 결과 당선작 진중을 비롯한 총 2개 중소PP에 제작 지원금과 상패를 수여됐다. 롯데홈쇼핑의 수수료 우대 방송 ‘상생하우스’에 입점한 중소기업 상품 홍보를 위해 ‘대학생 영상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으며, 총 10개 팀에 대해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심사는 프로그램의 공익성, 창의성, 제작 능력, 완성도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화폐의 역사를 알기 쉽게 풀어낸 진중의 '화폐역사기행 K로드', 귀촌 청년 어부들의 업무 현장 이야기를 담은 뉴폴라리스의 '바다, 내일을 품다' 총 2편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학생 영상 공모전에서는 ‘상생하우스’에 입점한 ‘온통두유' 홍보영상을 제작한 대구가톨릭대학교 등 총 10개 팀이 수상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7년부터 중소PP 육성과 방송 제작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중소PP 제작 지원 공모사업'을 업계에서 유일하게 시행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7회 동안 40개 중소PP에 25억원 이상을 지원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상품 홍보를 위해 지난 2020년 이후 대학생 대상 영상 제작 공모전도 진행하고 있다.
 
유형주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롯데홈쇼핑은 방송 산업 발전을 위한 토대 구축과 중소 PP 육성을 돕기 위해 중소PP 제작 지원 공모사업을 업계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중소·개별PP 콘텐츠를 육성하고, 방송산업 생태계 선순환에 기여하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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