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10월4일 통일부 연락대표가 서울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설치된 남북 직통전화로 북측과 통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통일부 제공, 뉴시스 사진)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간 통화가 5일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통일부는 이날 오전 9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간 업무 개시 통화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전날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했을 당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채널은 오전 한때 불통이었다가 오후에 정상화됐다.
남북은 평시에 공동연락사무소 채널을 통해 매일 오전 9시 개시통화, 오후 5시 마감통화를 진행하고 있다. 통일부는 북측 통신선에 기술적 장애가 발생하면서 연락사무소 통화가 지연된 것으로 추정했다.
서해 군 통신선은 전날에도 정상적으로 아침 개시 통화가 이뤄졌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