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롯데백화점이 채소값 안정을 위해 배추ㆍ무 산지직송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수도권점에서만 진행되며 행사기간은 오는 8~9일 이틀 동안이다. 배추는 포기당 5000원, 무는 개당 2500원에 판매하며 점별로 배추는 600포기(300포기/일), 무는 400개(200개/일) 한정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강원도 둔내에서 물량을 구해온 김상권 롯데백화점 CMD는 “시장경매 가격보다 더 낮은 가격에 판매해 가게에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격 안정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