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애플은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의 2023년도 수강생 지원서 접수를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와 포스텍은 11월 30일까지 접수된 지원서를 바탕으로 총 200명의 2023년도 수강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수강생들은 2023년 3월부터 12월까지 포스텍 캠퍼스에서 9개월 간의 수업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학력이나 코딩 경험에 상관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9개월간의 수업 과정은 코딩, 디자인, 앱 비즈니스 및 마케팅, 전문 기술 및 프로세스를 포함한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갖출 수 있도록 다학문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우수한 커리큘럼과 함께 모든 Apple 개발자 수강생들에게는 IT, 비즈니스, 디자인 산업에서 경력을 쌓은 멘토들로부터 맞춤화된 멘토십을 제공 받는 기회도 주어진다.
현재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는 미국 디트로이트, 이탈리아 등 전 세계에서 12개 이상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에는 올해 3월 처음으로 경북 포항에 위치한 포스텍에 문을 열었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11월 12일의 오픈데이 및 11월 22일까지 2주마다 진행되는 온라인 설명회인 온라인 인포세션을 통해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소개와 지원서 준비를 위한 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아카데미에 관심 있으면 누구나 해당 세션에 참여할 수도 있다.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의 2023년도 수강생 지원서 접수를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