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발롱도르 SNS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발롱도르 아시아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1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축구 잡지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손흥민이 11위를 차지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2019 발롱도르 투표에서 22위에 오르면서 아시아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본인의 최고 기록을 또다시 갱신한 것.
이전의 아시아 역대 최고 기록은 2007년 이라크 축구 전설 유니스 마흐무드(39)가 세웠던 29위다.
한편 이번 발롱도르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리그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카림 벤제마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