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넥센타이어(002350)는 아이더와 협업해 타이어 컴파운드를 활용한 트레킹화 4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타이어 제조 과정에서 발생되는 고무 부산물을 활용해 트레킹화 밑창(아웃솔)을 제작했다.
넥센타이어와 아이더가 협업한 트레킹화 4종.(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는 "아이더의 신제품 4종(살레 하이브 TT, 라이트 하이크 TT, 노마드 라이트 TT, 퀸텀 네오 레더 TT)은 타이어 제조에 사용되는 컴파운드 물성을 그대로 적용해 어떤 지형에서도 최상의 접지력과 내마모성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협업 아이디어는 넥센타이어 사내 제안제도인 'N’dea'의 최우수 수상작으로 타이어 제조 과정에서의 고무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해 ESG경영 관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