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8일 인천공장에서 이종인 현대제철 전략기획실 전무와 박순근 인천공장 부공장장, 김면수 인천서흥초 교장 등 관계자와 학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수비대 1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첫 출범한 현대제철 어린이 환경 지킴이 ‘초록수비대’는 인천 서흥초등학교 5~6학년생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까지 ‘녹색생활’ 실천 등 환경 지킴이 역할을 할 계획이다.
‘초록수비대’는 10회에 걸쳐 학교와 가정에서 온실가스 저감 프로젝트 전개, 환경교육장 견학 등 환경관련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초록수비대는 미래의 우리 사회 주인공이 될 어린이들이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깨닫고 이를 계기로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몸소 실천할 줄 아는 환경 지킴이들이 되어달라는 취지에서 결성됐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내년에는 포항과 당진지역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록수비대’ 2기를 출범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