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1월 대전 선화동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분양

전용 84~174㎡, 총 851가구 규모로 대전 선화동에 조성

입력 : 2022-10-24 오후 4:46:09
[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현대건설은 내달 대전 중구 선화동에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5개동, 전용면적 84~174㎡, 총 8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전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며, 중앙로역을 이용해 대전역까지 한 정거장 거리로 이동할 수 있다.
 
현대 측은 대전 전 지역이 지난달 26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분양 시장도 살아날 것으로 기대했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 재당첨 제한 등 청약 규제에서 자유롭고,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게 된다. 대출 규제도 줄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한도가 최대 70%까지 늘어난다.
 
단지가 위치한 선화동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을 통해 약 2만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 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입주 예정인 아파트를 포함해 약 3000가구의 초고층 아파트가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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