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와 옵션만기일 등 이벤트가 집중된 부담으로 코스피지수는 1900선 내외 흐름이다.
11일 오후 12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4.60포인트(0.3%) 오른 1901.73포인트, 코스닥지수는 2.66포인트(0.5%) 상승한 499.72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기계가 2%넘게 상승하고 있고 운송장비와 건설 그리고 증권주가 1% 이상 오름세이다. 이들 업종은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매수하고 있기도 하다.
중국 개발계획 기대가 기계와 건설을 이끌고 있다.
두산중공업(034020)이 3% 넘는 오름세이고
두산인프라코어(042670)도 2% 이상 상승하고 있다.
두산(000150)그룹주가 전반적인 강세인데 그룹사들의 실적개선 기대가 유동성 위기설에서 빠르게 벗어나고 있다. 기계주는 올 상반기 공작기계 수주규모가 반기 실적으로 사상 최대에 달했다는 집계가 나온 것도 주가상승에 힘을 더하고 있다.
같은 시각 외국인은 코스피, 코스닥 모두 202억원, 72억원 매수우위이다. 선물시장에서는 112계약 매도우위다. 프로그램에서는 베이시스 강세로 400억원어치의 매수우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