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이틀 연속 '5만명대'…7차 재유행에 돌입하나

서울 1만940명·인천3306명·부산 2423명
2일 0시 기준 누적 2567만407명
사망자 30명…누적 2만9239명·치명률 0.11%

입력 : 2022-11-02 오전 9:57:01
[뉴스토마토 김현주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5만명대를 기록했다. 11월 중순~12월 초로 예상된 코로나19 '7차 재유행'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4766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5만4688명, 해외 유입은 78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567만407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 일일 확진자 수는 10월 27일 3만4978명, 28일 3만5914명, 29일 3만7314명, 30일 3만4497명, 31일 1만8508명, 11월 1일 5만8379명이다.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는 신규 위중증 환자는 303명으로 전날보다 15명 많다.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위중증 환자는 10월 27일 242명, 28일 252명, 29일 270명, 30일 272명, 31일 288명, 11월 1일 288명, 2일 303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는 30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9239명이다. 최근 일주일 사이 하루 사망자는 10월 27일 26명, 28일 31명, 29일 31명, 30일 27명, 31일 18명, 11월 1일 33명, 2일 30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서울 1만940명, 인천 3306명, 경기 1만5980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2423명, 대구 2420명, 광주 1326명, 대전 1651명, 울산 991명, 세종 524명, 강원 2271명, 충북 1984명, 충남 2211명, 전북 1608명, 전남 1381명, 경북 2997명, 경남 2367명, 제주 359명이다.
 
코로나19 중증환자전담 치료병상(중환자 병상)은 1566개로 가동률은 25.9%다. 감염병전담 병원의 일반 병상은 총 1907개로 가동률은 20.9%다.
 
백신 접종률은 1차 접종 87.9%, 2차 접종 87.1% 3차 접종 65.6%, 4차 접종 14.7%로 나타났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4766명이다. 사진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김현주 기자 k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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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