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12일
하림(024660)이 회사 분할을 결정하고 오후 1시 18분부터 30분간 매매거래 중지에 들어갔다.
하림은 육계가공·사료제조업 등 사업부문과 투자사업부문으로 회사를 분할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자본금 분할비율에 따라 분할되는 회사(가칭 하림홀딩스)와 분할신설회사(가칭 하림)이 0.43 대 0.57의 비율로 분할된다.
회사 측은 "분할 후 신설회사의 발행주식은 재상장 심사를 거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재상장할 예정이며, 분할존속회사의 발행주식은 변경상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분할 목적에 대해서는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증대시켜 시장에서 적정 기업가치를 평가받고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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