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이 마련한 행복드림상자. 왼쪽부터 김순녀 가정간호파트장, 김해인 간호본부장, 김성완 의무부총장, 임종성 운영본부장, 김린아 사회사업팀장. (사진=강동경희대병원)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 30곳에 '메타버스 행복 드림(Dream) 온라인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월 경희대학교의료원(경희의료원, 강동경희대병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고자 메타버스를 이용해 온라인 바자회를 진행한 바 있다.
바자회 수익금은 지역 내 도움과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됐다. 강동경희대병원은 강동구청 복지정책과와 협의해 추천받은 15가구, 자체 가정간호 서비스와 사회사업상담을 받고 있는 15가구에 식료품과 생필품, 방한용품이 담긴 행복드림 상자를 전달했다.
김성완 강동경희대병원장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경희대병원 사회사업팀은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강동구 보건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CBR사업) △PCDS사업 △장애인건강검진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