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특별한 금요일 패키지 출시

전체 휴가 등록 건수 중 금요일이 25.8%로 높은 비중 차지

입력 : 2022-11-15 오후 1:55:27
한화리조트 해운대 야금야금 패키지. (사진=한화리조트)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는 오직 금요일 투숙객들을 위한 ‘특별한 금요일’ 패키지를 오는 12월16일까지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많은 직장인들이 월요일 출근과 동시에 금요일을 기다리며 한주를 버틴다. 특히 인력관리 플랫폼 시프티가 발표한 2021년 직장인 휴가 사용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금요일이 전체 휴가 등록 건수 중 25.8%를 차지해 가장 선호하는 요일로 꼽혔다. 이에 한화리조트는 금요일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금요일’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2종으로 나뉜다. 먼저, 객실 1박과 야식으로 구성된 야금야금 패키지가 있다. 한화리조트 해운대는 패밀리룸 또는 디럭스 오션뷰룸 1박과 맥주 세트(부산 수제 맥주 2잔, 덕장먹태 1마리)를 준비했다. 
 
광안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1층 마리시스 카페에서 취식 및 픽업이 가능하다. 야금야금 패키지는 해운대 외에도 경주, 대천 파로스, 산정호수 안시, 설악 쏘라노, 용인 베잔송, 평창 총 7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야식 구성은 치킨, 피자, 메밀전 등 각 리조트마다 상이하며 패키지 가격은 12만 5000원부터다.
 
반일반값 패키지는 12시간 숙박 상품으로 금요일 저녁 9시 이후 체크인하고 토요일 오전 9시 이전에 체크아웃하면 된다. 골프, 낚시 등 토요일 이른 아침부터 스케줄이 잡혀있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용인 베잔송, 평창 3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6만 1천 원부터다. 특별한 금요일 패키지 2종 모두 12월 16일까지 판매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화리조트 마케팅 담당자는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의 경우 10월 기준 금요일 평균 투숙률이 98%이며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 해운대는 97% 정도다”라며 “인기에 힘입어 금요일 여행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정상가 대비 최대 57% 할인된 가격으로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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