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한화손해보험(000370)은 업계최초로 유병자 보험에 적용했던 건강등급 보험료 할인을 일반고객으로 확대한 '무배당 LIFEPLUS 건강등급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의 건강검진결과 및 의료이용기록을 활용해 건강등급을 1~9등급으로 구분하고, 등급이 양호한 고객일수록 보험료를 더 많이 할인한다. 상위 28%에 해당하는 1~2등급의 경우 최대 38%, 상위 60%인 3~4등급은 약 14% 수준으로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다.
건강등급은 본인인증 및 정보제공동의를 거치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입 후 매 5년마다 건강등급을 재산정해 등급이 상향되면 추가로 보험료를 할인한다. 등급이 내려가더라도 보험료를 올리지는 않는다.
암·뇌·심장질환 진단비와 질병 관련 입원, 수술비 등을 집중 보장한다. 40세 기준 암 관련 진단비 최대 7000만원, 뇌 및 심장질환 관련 진단비는 5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장은 △질병 종 수술비 △124대 질병수술비 △다빈치로봇수술비 등 약 60여 종의 특약으로 질병 위험을 정액 보장한다.
상해후유장해, 상해수술비 등 상해 위험은 물론 가족일상생활 중 배상책임까지 대비할 수 있다. 상해·질병 80% 이상 후유장해,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에는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도 있다.
(사진 = 한화손해보험)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