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쎄노텍, 200억 공급 계약 소식에 '급등'

입력 : 2022-11-18 오전 9:24:21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세라믹 소재 전문기업 쎄노텍(222420)이 호주 대형 광산향 세라믹 비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4분 기준 쎄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22.19% 상승한 2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전일 쎄노텍은 호주지역 최대 규모의 철광석 광산기업 FMG IB Operations Ltd과 광산향 세라믹 비드(CZA45등)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500만달러(약 20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329억원)의 60%에 해당하는 비중이다. 3년 간 총 2000톤을 공급할 예정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12월01일부터 2025년 11월30일까지다. 
 
세라믹 비드는 광물이나 안료 등의 분쇄에 사용하는 구슬 형태의 고강도 세라믹 소재를 말한다. 2차전지, 반도체를 비롯해 각종 산업군에서 필요로하는 중요 소재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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