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진에어(272450)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2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통합 B+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기업지배구조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평가·연구·조사를 수행하는 기관이며, ESG 등급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인지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진에어는 지배구조부문 A, 사회부문 B+, 환경부문 B등급을 받아 지난해와 같은 통합 B+ 등급을 유지했다. 통합 등급은 평가 대상 저비용항공사 중 최고 등급이며, 지배구조 부문에서도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A등급을 유지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올해 거버넌스 위원회를 ESG 위원회로 확대 개편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고객 및 주주 가치 제고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에어 B737-800. (사진=진에어)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