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주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7415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472명, 사망자는 52명이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만7415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6만7330명, 해외 유입은 85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709만8734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 일일 확진자 수는 24일 5만9082명, 25일 5만3698명, 26일 5만2788명, 27일 4만7028명, 28일 2만2327명, 29일 7만1476명이다.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는 신규 위중증 환자는 472명으로 전날과 같다.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위중증 환자는 24일 437명, 25일 453명, 26일 478명, 27일 481명, 28일 491명. 29일 491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는 5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만506명이다. 최근 일주일 사이 하루 사망자는 24일 59명, 25일 55명, 26일 52명, 27일 39명, 28일 44명, 29일 41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서울 1만2288명, 인천 3930명, 경기 1만8840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3797명, 대구 3022명, 광주 2216명, 대전 2047명, 울산 1286명, 세종 517명, 강원 2187명, 충북 2245명, 충남 2841명, 전북 2272명,  전남 1866명, 경북 3680명, 경남 3806명, 제주 490명이다.

 

동절기 추가 백신 접종률은 60세 이상에서 20.2%로 조사됐다. 80대 이상은 27.3%, 70대는 27.0%, 60대는 14.5%가 동절기 추가 백신을 접종했다.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 시설, 장애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추가 백신 접종률은 25.5%다.

 

전국에 있는 중환자 병상(중증환자전담 치료병상)은 1598개로 가동률은 32.9%다. 일반 병상은 1937개로 가동률은 23.4%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에서 코로나19 동절기 2가백신 추가접종을 받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간격이 120일에서 90일로 줄어들면서 조규홍 장관의 접종 일정도 12월 둘째 주에서 앞당겨졌다.

 

 

세종=김현주 기자 kkhj@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