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6분 현재 한국화장품은 전거래일대비 450원(5.73%) 오른 83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중국 군무원은 중국 내의 코로나 봉쇄에 반발하는 '백지시위'에 대응해 브리핑을 열고 80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부스터샷 접종 간격을 3개월로 줄이는 방안을 발표했다. 고령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강화하는 방안인데, 이를 두고 코로나 봉쇄 조치를 점차 완화하기 위한 선제 조치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김광래 삼성선물 연구원은 "최근 제로 코로나에 대한 반발로 반정부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중국 정부는 백신 접종 확대와 방역 기준 완화를 통해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은화 기자 acacia04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