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금리동결 선택은 '화학, 증권 그리고 건설'(12:10)

외국인 현-선물 매수

입력 : 2010-10-14 오후 12:20:23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기준금리 동결로 지수는 1890선을 유지하고 있다. 유동성 장세를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14일 오후 12시10분 코스피지수는 13.56포인트(0.7%) 오른 1889.95포인트, 코스닥지수는 4.56포인트(0.9%) 상승한 503.66포인트를 기록중이다
 
금리동결 이후 현선물시장 모두 외국인 매수가 강해지는 것도 특징적이다.
 
업종별로는 화학,기계 등 산업재와 유동성 장세를 기대하는 건설과 증권이 강하다. 다만 금리인상 수혜주인 보험주가 1.9% 하락세이다. JP모건의 부진한 실적발표 영향을 받은 은행주 역시 2.3% 내림세이다.
 
화학주 중에서는 신재생에너지주가 강하다. 폴리실리콘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OCI(010060),KCC(002380) 주가는 5% 이상 급등세이다. LG화학(051910)도 외국인 매수로 5% 가까이 오르고 있다.
 
테마 역시 신재생에너지. 풍력주인 평산(089480)이 이틀째 상한가이고 태웅(044490), 유니슨(018000) 등이 일제히 오름세이다.
 
KT서브마린(060370)을 중심으로 해저터널주도 상승하고 있다. 한·일 해저터널이 건설되면 개발 효과가 70조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기 때문이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137억원 매수우위, 선물시장에서는 1178계약 사자세이다. 옵션시장에서 미결제가 급증하고 있는 구간은 콜 247.5, 풋 242.5 이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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