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코로나19 사태로 운항을 중단했던 부산~삿포로 노선을 2년9개월만에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35분에 출발해 삿포로 치토세공항에 오전 11시에 도착하며,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11시 55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는 오후 2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지난 달 30일부터 매일 왕복 1회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 이날 탑승률은 83%에 달했다고 에어부산 측은 설명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해외여행지 다변화를 위해 김해공항에서 처음으로 삿포로 노선 재운항에 나섰다”며 “지속적인 일본 노선 회복을 통해 일본 노선 강자의 입지를 굳건히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A321네오. (사진=에어부산)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