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금호석유(011780)화학이 자체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 창호를 장애인 복지 시설에 설치해 단열 기능을 보강했다.
금호석화는 경기 용인에 있는 장애인 복지 시설 ‘효정비전타운’에 약 8600만원 상당의 휴그린 창호를 지원하고 설치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경기 용인에 있는 장애인 복지 시설 ‘효정비전타운’에 약 8600만원 상당의 휴그린 창호를 지원하고 설치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지원사업과 관련해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왼쪽)가 비대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금호석유화학)
효정비전타운의 기존 창호는 알루미늄 소재로 이뤄져있어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에 외기를 막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로 인해 시설 이용자가 호흡기 질환에 쉽게 노출되는 열악한 환경이었으며, 시설 차원에서 난방비 역시 부담이 돼왔다. 이번 휴그린 창호 지원 사업을 통해 시설 측은 연료비 부담을 덜고 시설 이용자는 보다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백종훈 금호석화 대표는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우수한 단열 성능을 가진 휴그린 창호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금호석화는 매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창호 교체가 시급한 장애인 복지 시설 창호를 휴그린 제품으로 교체하며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또 장애인 맞춤형 보장구 지원,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지원 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중이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