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2023년 1월부터 부산~클락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5일 밝혔다.
2023년 1월 5일 첫 운항히며,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30분에 출발해 클락필드공항에 오전 0시 10분에 도착하며,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1시 4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6시 1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주 4회(월·목·금·일) 일정으로 운항되며, 비행시간은 약 3시간 40분이 소요된다.
에어부산은 신규 취항 기념으로 특가 항공권 판매와 부가 서비스 묶음 상품인 ‘번들 서비스’ 4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12월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이며, 특가 항공권 운임은 1인 편도 총액 기준 14만 9900원부터이다. 특가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3월 24일까지이며, 특가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은 번들 4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겨울을 맞아 따뜻한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도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내년도 첫 신규 취항지를 필리핀 클락으로 정했다”며 “에어부산을 이용해 올겨울 골프와 휴양, 각종 액티비티가 가능한 클락으로 떠나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에어부산 A321LR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