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 5블록에서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아파트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화양지구의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동, 전용면적 72~84㎡, 총 157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화양지구는 평택항, 인근 산업단지, 향후 KTX 경유가 안중역 사이에 조성된다. 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지 중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약 279만㎡에 부지에 2만여가구, 5만여명 이상 수용이 가능토록 계획됐다.
지구 내에 초·중·고등학교와 공원, 종합병원, 공공청사, 상업·업무지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인근에 평택호 관광단지도 위치한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38번국도와 연접해 있으며, 이를 이용하면 포승국가산업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BIX지구 등 주요 산업단지와 평택 도심지로 이동할 수 있다. 차량 10분 거리에는 서평택IC가 있어 서해안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단지 반경 4㎞ 거리에는 서해선(예정)과 포승평택선(예정)이 연결되는 안중역이 들어설 예정이며, 서해선은 향후 경부고속선(KTX)과 연결될 계획으로 서울역까지 약 40분대에 접근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가까운 곳에 포승IC(예정)도 예정돼 제2서해안고속도로 진입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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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투시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