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힘을 내요 코스닥! 500선 안착을 노리다(12:10)

에스에프에이 등 IT부품-장비 강세

입력 : 2010-10-15 오후 12:24:58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양대 지수가 기관 매수와 함께 마디지수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15일 12시10분 코스피지수는 0.41포인트(0.02%) 내린 1899.50포인트 코스닥지수는 3.54포인트(0.70%) 상승한 508.1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화학과 기계가 각각 1.8%, 1.04% 오름세인 반면 자동차와 조선주 약세로 운송장비가 1% 이상 하락이다. 코스닥지수가 오르면서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가 상대적으로 강한 것도 특징이다.
 
LG화학(051910)이 이틀째 강세이다. JP모건은 금일 LG화학에 대해 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높다고 분석했다
 
두산(000150), 두산중공업(034020) 등 두산그룹주도 강세이다. 수주모멘텀과 함께 특히 두산인프라코어(042670)의 블록럭딜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기술주도 전반적으로 양호하다. 특히 LG그룹주가 강하다. LG전자(066570)가 기관과 외국인 매수로 주가가 10만원을 회복했고 LG디스플레이(034220)도 2% 이상 오름세이다.
 
테마에서는 에스에프에이(056190)를 중심으로 AM-OLED주가 강하다. 삼성SDI(006400), 덕산하이메탈(077360) 등 수익성 개선과 수급이 좋아지고 있는 종목들이 대부분이다.
 
풍력주를 이끌었던 평산(089480)은 이틀연속 상한가에 이어 9% 대 강세이다. GS홈쇼핑(028150)은 신고가를 기록중이다. 경쟁사 대비 저평가됐다는 분석 때문이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80억원 매도우위, 선물시장에서는 352계약 매도세이다.  특히 코스닥시장의 수급개선이 뚜렷하다. 금일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7억원, 111억원 사자세이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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