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현대해상(001450)은 15일 서울을 비롯 수원·전주· 울산 등 전국 4곳의 사옥 앞에서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2010 사랑나눔장터’를 개최했다.
◇ 15일 서태창 현대해상 대표(오른쪽)가 직접 판매원으로 나서 고객에게 물건을 판매하고 있다.
'2010 사랑나눔장터'는 현대해상이 창립 55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의 기부로 모은 물품들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는 행사다.
오전 1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도서, 의류, 생활용품 등 총 6000여 점이 판매됐고 서태창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판매원으로 나섰다.
변인섭 현대해상 CS추진부장은 "현대해상 임직원과 하이플래너의 작은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경매에서는 현대해상 정몽윤 회장이 기부한 스키 풀세트와 광고모델인 배우 송승헌씨가 입었던 광고 촬영의상 20여벌이 경매에 부쳐져 인기리에 판매됐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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