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애플이 오는 18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번 3분기 실적에서 애플의 '아이폰4'의 판매 효과가 어떤 성과를 거둘지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애플의 3분기 순이익을 주당 4.06달러, 총 38억달러로 추정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1% 급증한 189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이상의 실적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애플의 호실적이 전망되는 것은 3분기에 아이폰4와 아이패드 판매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아이폰의 3분기 판매량은 전분기 보다 40% 증가한 118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이패드 역시 첫 출시됐던 지난 2분기 보다 47% 급증한 480만대가 팔렸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