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면세점 인천국제공항 매장 전경(사진=경복궁면세점)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중견면세점 경복궁면세점이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복궁면세점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질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인천공항공사 우수기업 표창을 받았다.
인천공항공사는 공항 내 504개 중소중견 상주기업 중 일자리 창출 및 고용의 질 개선 효과가 큰 9개 사업자들을 우수 기업으로 선정해 표창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분야는 항공사(제주항공, 테웨이항공), 지상조업(유니에스, 샤프에비에이션케이), 물류(공성로지스틱스, 씨피케이), 상업(경복궁면세점, 에프앤씨시스템), 관광호텔(파라다이스 세가사 미)이다.
경복궁면세점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면세점 사업이 활성화하면 공항 면세점 일자리도 더욱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현재 인천공항은 7만7000명의 상주 직원들이 다양한 업종에서 근무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는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상주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